◇… 한국무역신문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영광의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 50개사를 선정해 해당 기업들의 공적사항을 소개한다. 50개사는 수출탑별 대표기업을 가려 선정했는데 선정 기준은 ①각 수출의 탑 종류별 최고 수출실적 업체(대기업/중소기업 부문 분리) ②최연소/최고령 CEO기업 ③수출신장률 최상위(중견/중소기업) ④여성 대표(중견/중소기업) ⑤일자리창출 ⑥우크라이나 수출 ⑦특이업종 ⑧국산화·수입대체 등이었다. 수록을 거절한 기업은 제외했다. …◇ 기획취재=김준배 기자
[수출의 탑 영광의 얼굴들] 2천만불탑_이에스인터네셔널
고품질에 집중… 더마 브랜드 ‘아포테’ 글로벌 히트
● 주요품목 : 화장품
● 수출실적 : $24,067,126
▲김성은 이에스인터내셔널 대표 |
2018년 12월 설립된 이에스인터네셔널은 이듬해인 2019년 CIS 및 유럽 21개국에 지역 총판을 확보하며, 화장품 수출에 뛰어들었다.
2021년부터는 자체 화장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2022년 ‘아포테’ 3개 제품을 출시했다.
피부과학이 적용된 더마 화장품 브랜드인 아포테는 이에스인터네셔널의 핵심 상품이다.
수출규모는 2019년 24억 원에서 2020년 93억 원으로 4배가량 증가했으며 2021년 169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2년에는 212억 원으로 늘었다.
● 차별적 경쟁력 확보 후 라인업 확대
이에스인터네셔널의 첫 화장품 브랜드 아포테는 더마 화장품으로 고품질을 자랑한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들의 다양한 피부 타입과 관심사에 부합하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최신 기술과 과학적 연구를 접목했다.
더마 케어 분야에서 높은 효과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피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아포테 제품 라인업은 다양한 피부 타입과 고객 요구에 맞게 다양하게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라인업 다양성은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피부 문제에 대처하고 개별적인 피부 관리에 필요한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 전시회 참여로 잠재 고객 확보
이에스인터네셔널은 세계 주요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확인하는 한편 해외 유통사 및 잠재 고객의 니즈를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높은 품질의 성분을 사용해 고객들의 기대에 충족하고 피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 우수성은 해외 시장에서 이에스인터네셔널이 인정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과학적 연구와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피부 건강과 뷰티 분야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스인터네셔널의 주력 수출상품인 아포테 스킨케어라인 |
● 3대 수출 전략 펼쳐
이에스인터네셔널은 신규 시장 진출, 지역별 맞춤형 제품 개발 그리고 현지 협력 및 제휴 강화라는 3가지 수출 전략을 세웠다.
지역별 맞춤형 제품 개발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에서 고객의 피부 고민 해결과 욕구를 채우기 위해 수립했다.
현지 협력 및 제휴 강화와 관련, 김성은 이에스인터네셔널 대표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은 제품 배포, 마케팅 그리고 고객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아포테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더마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제시한다.
전영순 이에스인터네셔널 대표는 “환경 친화성으로 안전하고 윤리적인 제품을 만들며 환경에도 도움을 주는 지속 가능한 생산과 패키징을 추구한다”며 “고객들의 피부 고민을 이해하고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첨단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피부 고민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의 14개국 수출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한다.
김성은 이에스인터네셔널 대표는 “미래에는 더 많은 신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지역에서 고객들에게 우리의 혁신적인 더마 제품을 소개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스인터네셔널은 올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센트럴 아시아 뷰티엑스포’에 독자 브랜드 ‘아포테’로 부스 참가했다. 이에스인터네셔널 전영순·김성은 대표(왼쪽부터)가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준배 기자 kjb3156@naver.com
기사바로보기 :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no=89753
김준배 기자 kjb3156@naver.com
기사바로보기 :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no=89753